개발책 말고 책읽기

<침묵의 봄> 레이첼 카슨

D269 2023. 11. 2. 17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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/완독일: 2023년 10월 30일

/이 책은 독서모임을 시작할까 하며 만들었던(지금은 해체됨) 모임에서 첫 책으로 시작한 책이라서 읽게 되었다.

 

 

1. 모든 문제를 제초제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은 과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식생 보존의 필요성을 간과해버린다.

2. 머지않아 집 뒤뜰의 아름다운 새들이 모두 죽는 날이 올까봐 두렵습니다. 슬프고도 가슴이 메는 일입니다.

3. 울새의 노랫소리가 들리지 않는 봄철보다 더 우울하고 적막한 것은 없으니까요.

4. 사람들은 즉각적인 일에만 관심을 보인다. 문제가 즉시 드러나지 않고 그 형태도 명확하지 않으면 그저 무시하고 그 위험을 부정해버린다.

5. 자연의 균형이란 유동적이고 계속 변화하며 조절과 조정이 가능한 상태를 말한다. 인간 역시 자연이 이루는 균형의 일부분이다.

 

 

 

이 책을 읽고 단 하나의 문장으로 가볍게 말하자면 "살충제 뿌리지말자" 이다.

하지만 나는 요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칼부림 사건 등의 옛날에는 별로 없었던 범죄들이 왜 일어났냐 하면 이 책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
 

결국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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